아이를 낳고 나서 머리가 갑자기 많이 빠진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하고 또 얼마나 이 기간이 지속될 지 고민이 되실 것 같아 오늘은 산후 탈모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1. 산후탈모의 원인 및 기간
아기를 출산한 후 약 3~6개월 동안 일시적으로 머리가 빠지는 것을 산후 탈모로 보고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를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잠시 휴지기에 거쳐 있던 산후 시기에는 통증없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됩니다.
평소의 산모들은 임신 중에는 태반이 형성되어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어, 머리숱이 많아지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산후에는 갑자기 에스트로겐이 휴지기를 거치게 되므로 탈모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원래의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떨어지거나, 머리카락이 얇아지고 적어져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이런 현상이 일반적입니다. 보통의 탈모 기간은 1년 정도로 보고 있으며 이후까지 이런 탈모가 지속된다면 의료진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2. 산후탈모 예방하는 방법
기본적인 영양섭취가 가장 중요하고 그 외의 모발에 좋은 상품들을 발라 관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경우에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체중변화를 동반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너무 과도하게 샴푸를 하고 잘 헹궈내지 않거나 헤어드라이어를 많이 사용하고 파마를 하는 등 모발 손상에 영향을 주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에 좋은 단백질, 미네랄, 아연 성분의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해조류나 야채류를 자주 섭취해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 마사지와 천연 샴푸, 탈모 예방제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며 두피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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