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와 독감의 차이점과 목이 아플 때 처치 방법

코로나 이후부터 사계절을 가리지 않고 열이 나고 기침을 동반할 경우 독감과 코로나, 감기 등을 구분짓기 어렵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도 차츰차츰 감기 증상이 와서 오늘은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기침 :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

기침 중에서 감기는 증상이 서서히 발현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유지 상태에서 자연 치유되는 경우들이 많은 반면 독감은 질환성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해 예방에 좀 더 신중해야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감은 갑작스러운 발열과 함께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합니다. 심한 근육통과 오한, 몸 전체의 무기력함과 아픔으로 인해 오한이 오기도 합니다. 목이 큼큼해지는 인후통과 건조한 기침, 두통과 눈이 가렵고, 콧물이 나고, 코막힘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몸살 증상이 나타나 신체적으로 지치는 기분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감기와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긴 하지만 실질적으로 피로감이 더해진다는 것을 보았을 때 독감의 증상이 조금 더 갑작스럽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침을 할 경우 독감과 감기를 구분하기는 쉽지 않지만 증상이 질환의 형태로 나타난다면 항바이러스제를 통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	독감
시기	무관	11월~2월(계절성)
원인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증상	미열, 콧물,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고열, 두통, 기침, 인후통, 콧물, 호흡기 및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 오한 등의 전신 증상
경과 및 합병증	2~5일 사이에 자연 치유 때때로 결막염, 축농증, 중이염 등	휴식상태에서 적절한 치료 병행 시 호전됨, 합병증에 이른다면 폐렴, 천식 동반, 사망까지 이를 수 있음
치료법	없음(해열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 복용)	항바이러스제 복용
예방접종	없음	매년 10월 예방접종 권장

 

목이 아플 때 처치방법

목에 염증이 있을 때 침을 삼키는 것조차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먼저 원인을 파악하여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세, 기타 기질적인 문제가 혹시 있는지 확인합니다.

목이 아플 때 할 수 있는 습관으로는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거나 구강 청결제로 입과 목을 헹군다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휴식이나 숙면, 방의 습도는 50~60%를 유지한다면 좋습니다. 아침 저녁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도움이 되고, 스카프나 가급적 말을 하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둘째, 비스터로이드 비염제 같은 일반 진통제를 복용함으로써 직접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셋째, 열이나 냉기를 보충해줄 팩을 사용해 몸의 열, 냉증을 완화하는데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목 스트레칭이나 운동은 유연성과 근육 강화에 좋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