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이 생기면 굉장히 신경이 쓰이고 거슬리는 느낌을 받게 되는데 때에 따라서는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이 때 물집을 터뜨리는 게 맞을 지 아니면 그냥 두는 것이 좋을 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손 발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와 함께 예방 및 치료 방법까지 같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손과 발에 물집이 생기는 이유
피부에 상처가 나면 피부 하부에 물이 채워진 것 같은 수포가 생기는데 이 수포를 물집이라고 얘기합니다. 피부 손상으로 생겨나는 것을 물집이라고 하는데 이 때 물집이 생기는 이유는 피부가 계속적 마찰로 자극이 생길 때 물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피부질환 중 하나인 한포진(수두 바이러스로 인한 감영성 질환)같은 질환으로도 생깁니다.
셋째로는 피부 상처로 인한 강한 충격과 긁힘으로 인해 물집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넷째는 세제나 화학약품, 기름 등으로 피부에 자극이 생겨 물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 코발트나 니켈과 같은 중금속에 노출될 경우에는 물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점적인 건 피부 손상이 생겼을 때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2. 물집의 예방법
물집이 생기는 이유가 내부의 마찰과 압력 때문이니 만큼, 손은 상처에 물이 닿지 않도록 하고 장갑 등을 껴 보호합니다. 발의 경우엔 발에 잘 맞는 신발과 더불어 마찰을 최소화하는 양말을 신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 피부의 마찰과 열의 노출로 인해서 생기기도 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발가락 마사지를 해주고, 장시간 걷는 보행을 했다면 발을 충분히 쉬도록 해줍니다.
특히 발에 맞는 신발을 고를 때는 앞꿈치와 엄지 발가락 사이 여유 공간이 있고, 두꺼운 굽이라면 발 뒤꿈치가 신발에 밀착되도록 합니다.
이물질이 들어와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햇볕에 주기적으로 말려주어 물집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3. 물집의 치료 방법
이미 물집이 생겼다면 물집이 있는 부위를 덮는 반창고나 거즈로 보호합니다. 약간의 압력을 가한 채 물집을 둘러싼 산 부분을 붙이면 물집의 압력이 줄어들고 피부의 복구가 촉진될 수 있습니다. 또 물집 주변에 종이 테이프를 붙여서 물집이 터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물집이 터졌을 경우 터진 물집은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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