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는 틀니와 달리 뺐다 끼는 불편함이 없는 치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 치아의 약 90%까지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시술하시는 분들도 많은 편인데 기본적으로 잇몸병이 있거나 치아를 뽑은 뒤 오랜 시간이 경과하면 잇몸 뼈의 높이가 낮아지거나 폭 자체가 좁아지게 되어 임플란트 시 튼튼하게 지탱해줄 만한 잇몸 뼈이식을 먼저 해줘야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1. 상악동 거상술이란: 상악동의 공간을 넓히고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사용
상악동은 얼굴 광대 안쪽의 뼈에 역 피라미드 모양의 공간을 가리키는데, 얼굴 앞 면에서 보면 코 옆의 빈공간으로 볼 수 있는 얇은 막을 들어올려 인공뼈를 이식하게 됩니다.
즉, 상악동 거상술은 위턱 어금니 부위에 있는 잇몸뼈의 일부를 둥글게 잘라내어, 상악동 아래쪽에 뼈이식 재료를 채워넣는 수술을 의미합니다.
노년층이나 잇몸병이 있는 경우에는 상악동이 점차 커지며 치주질환 등으로 잇몸뼈가 얇아지고,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들이 생기는데, 이 때 임플란트 등의 치료를 위해서 필요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은 상악동을 살짝 들어올려 잇몸뼈를 이식하고 임플란트가 제대로 식립될 수 있도록 하는 수술적 방법이 적용됩니다.
2. 상악동 거상술의 효과 및 주의사항
임플란트가 오래 경과되거나 극심한 잇몸병이 있는 경우에 하는 수술이니만큼 임플란트 치료 전의 선행 작업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종 보철물을 장착하면 인공뼈가 점차 자기 뼈로 대체되어 추후엔 임플란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임플란트 특성상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수술 부위 주의에 멍이 들 수 있습니다.
인공 뼈가 들어간 부위는 뼈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파노라마에선 하얗게 보이고, 임플란트가 적절하게 심어집니다.
보통 이렇게 상악동 거상 수술을 한 경우 2~3일 동안 코피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이 때 절대 코를 풀지 말고 코피를 닦아내야 합니다. 재채기 시에는 입을 벌리면서 재채기를 해줘야합니다. 이렇게 잇몸을 심는 수술이다보니 숙련된 의료진과 계획을 세워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변색깔로 보는 건강 체크 방법 (0) | 2024.02.28 |
---|---|
손과 발에 물집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 및 치료 방법 (0) | 2024.02.26 |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과 목이 아플 때 처치 방법 (0) | 2024.02.24 |
단백질 부족 신호 및 증상 그리고 보충 방법 (0) | 2024.02.21 |
원형탈모의 정의와 원인 증상 및 치료법 (0) | 2024.02.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