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배에 가스가 차거나 불편한 기운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습관처럼 이렇게 가스가 차거나
복통이 느껴진다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이런 현상이 왜 생기는 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정의와 원인
피로나 스트레스, 과도한 음주로 생기는 것으로 알려진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약 6개월 이상의 복부의 불편감이나 복통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나타나 만성적인 질환으로 이어지는 증후군으로 대변을 보면 호전되기도 하여 변비형, 혼합형 대장증후군으로 불립니다.
몸에 무리가 갔을 때 생기는 증후군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평소의 생활습관을 조절하면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병입니다.
다만 장 기능의 이상이 있는 부분이라 심리적, 유전적인 요인, 내장의 과민성 정도, 알레르기, 염증등의 인자에 의해 장의 운동기능을 인지하지 못하고, 수축하게 되면 장 내의 수축성이 강해지면서 설사가 발생할 수 있고, 배가 아프면서 전체적인 수축이 일어나면 변비로도 나타납니다. 최근 대장 내 상주균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50세 이상의 경우 대변에서 피가 나온다거나 식사는 잘하는데 체중이 증가하거나 하는 등의 변화가 감지된다면 내시경을 통해서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증상 및 치료
복통이나 설사, 변비의 반복으로 나타나며 내장 민감도가 증가해 불편감이 오래 느껴지는데 복부팽만도 흔하게 나타나고 속쓰림이나 연하 곤란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나곤 합니다.
일부 문진을 통해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를 하고, 여기에 대변 외형 변화와 관련된 증상이 여러가지라면 과민성 증후군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혈액이나 대장 내시경, 대변검사를 통해 다른 질환 여부도 확인하며 약물과 생활습관 모두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평소 적당한 휴식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과식을 피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가스를 생성하는 식품도 피하도록 합니다. 이 밖에도 심리적으로 인지행동요법이나 스트레스 관리법, 이완요법 같은 부분을 실행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3. 대장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
자극이 되는 음식을 피하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식이섬유 20g이 함유된 고섬유질 음식은 매일 섭취하고, 아스파라거스나 콩류, 브로콜리나 당근, 사과, 토마토 등의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어 주고 육류는 채소와 함께 섭취합니다. 카페인이나 술, 밀가루, 인스턴트 음식이나 고지방,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피해줍니다.
두번째는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해 그 부분을 줄일 수 있도록 하고 산책과 조깅을 병행해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것을 순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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