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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리 붓는 이유와 부종의 원인 해결방법

by 제로투비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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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퉁퉁 부어서 라인이 예뻐보이지 않아 고민이거나,

유독 하체에 부종이 많은 경우에 속상하면서도 건강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가 걱정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부종의 원인을 알아보고 유독 심한 경우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다리 붓는 원인

흔히 림프라고 하면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수분)를 의미합니다.

이런 림프는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구를 실어나르는 역할을 하는데 이런 액체가 너무 많아질 경우 조직에 쌓여서 부종을 유발하게 되고 혈류의 흐름이 나빠지기 때문에 다리가 붓게 됩니다. 

다만 부종이 생기는 이유는 질환이 있는 경우나 자세에 따라 각각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원인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자세에 따라서 장시간 서있거나 같은 자세일 경우, 수족 냉증이나 과도한 나트륨을 섭취했을 경우에도 부종이 생기기 쉽습니다. 여성호르몬이나 수분부족의 사유도 보편적입니다.

 

그러나 질환에 따라서 다리가 붓기도 하기 때문에 질환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나 고혈압처럼 다른 질환이 있는 경우에 노폐물이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이런 노폐물이 남아있게 되면 하체쪽으로 내려가 다리가 붓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부종은 몸에 액체가 너무 많은 경우에도 생기는데 특히 여성의 생리현상이나 장시간 비행 시에 다리가 퉁퉁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림프관이 손상을 입었을 때 액이 순환되지 못해 몸이 붓는 경우가 있는데 압박 붕대를 통해서 붓기를 순환시켜주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심부전이나 만성 정맥부전의 경우에도 심장이 펌프질을 제대로 해주지 못할 경우, 간기능저하로 생산력이 떨어지는 경우, 정맥이 정상적이지 못해 흐름이 망가져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여성의 경우 임신을 한 경우 체내 수분을 좀 더 보유하려고 하므로 두통이나 호흡곤란, 복통 등의 증상과 함께 부종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방문해볼 것을 권유드립니다.

 

2. 다리 부종 치료 및 생활습관의 개선

림프절이 부었을 때 마사지를 해주는 방법도 있지만 암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오히려 마사지를 함으로써 림프 흐름이 원활해져 암의 전이나 혈전의 이동때문에 오히려 몸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또 생활 습관에 있어서는 한 자세로 오래 있는 것을 피하고 다리 근육을 꾸준하게 길러주고 자극해줘야 합니다. 앞서서 부종이 생기는 원인을 알았다면 치료를 병행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한쪽 무릎을 피면서 허벅지 높이 만큼 들어올리는 등의 동작을 매일 10회씩 반복하면 좋다고 합니다.

 

3. 다리 부종 시 피해야 하는 음식과 좋은 음식

저녁식사나 저녁에 라면, 스낵류 같은 음식이나 소금기가 많은 음식같은 경우 나트륨이 들어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이나 술 등의 음식들은 부종에 오히려 해가 됩니다.

이처럼 나트륨이 과도할 경우엔 채소나 과일, 버섯, 해조류같은 음식을 섭취해 칼륨 섭취량을 늘리고 다양한 식재료로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특히 좋은 음식은 김, 미역, 다시마,파래 같은 해조류와 사과, 바나나 등의 과일, 감자나 콩, 버섯, 시금치 등의 음식에서 칼륨이 많아 염화나트륨을 배설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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