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시대라고는 하지만 의학의 도움보다는 음식이나 운동으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필수로 챙겨야하는 장수에 좋은 음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암과 성인병예방: 사과, 수박씨
붉은 사과의 경우 섬유질, 칼륨, 비타민C같은 무기질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우선 폴리페놀성분이 성인병을 예방해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암이 발생한 상태라면 사과를 섭취했을 때 암을 더 자라지 못하도록 합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섬유질은 변비를 해소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한편 수박 자체에 시트룰린은 소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만드는데 신장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잘 부을 때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수박씨는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질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또 수박의 빨간색을 내는 색소는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 항암 작용을 하는 걸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2. 노화와 비만, 심장병 예방: 현미, 땅콩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는 식물성 기름은 쌀겨층에 켜켜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현미밥의 경우 오래 씹어 먹어야 하는 특징 때문에 저절로 소식을 하게 되고, 씨눈이나 쌀겨가 벗겨지지 않아서 영양소가 풍풍하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고 쌀겨층에 있는 식물성 섬유로 장운동을 도와 변비를 해소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현미 외에도 땅콩의 경우 인슐린을 안정시키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성분이 있고, 불포화 지방산이 혈관벽에 붙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주기도 합니다. 다만 썩은 땅콩이나 곰팡이가 핀 땅콩의 경우 간암을 유발하기도 하기 때문에 섭취하면 안됩니다.
3. 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를 예방: 고등어, 달걀 노른자
단백질과 지방, 인, 칼슘, 나트륨까지 영양소가 풍부한 고등어는 신진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어 혈액순환과 함께 신체 혈압이 정상이 되도록 돕습니다. 특히 DHA가 들어있어서 뇌발달과 동시에 노년기 뇌 기능이 떨어지는 시기에 섭취하면 좋고 학습 능력이 증진되어 성장기 학생들에게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치매를 예방하는데 좋은 성분이 있어 달걀 노른자와 함께 치매예방 음식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보통 달걀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당뇨나 고지혈증 환자를 제외하고 하루에 한 개 정도 먹으면 좋고, 레시틴 성분이 들어있어 치매예방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캡사이신과 향신료의 힘: 고추, 카레
고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캡사이신이 있어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다이어트에 좋아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에도 도움을 줍니다. 호흡기 계통의 감염 저항력을 높이기도 하고 영양소가 골고루 섞어있다고 봅니다. 카레의 경우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커민, 코리앤더 등의 10가지 넘는 향신료로 구성되어 있고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특히 인도 카레는 인도산 생강, 강황으로 상처 치료를 돕고 다발성 경화증 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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