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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퇴행성 무릎 관절염 증상 및 진단과 치료방법

by 제로투비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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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연골이 마모되는 경우 보행이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아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기를 놓치지 않게 초기 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 증상과 치료방법을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 및 원인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이 노화되거나 무릎의 연골이 손상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골성 관절염이라고도 부르는 이 관절염으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게 불편해지거나 아파서 밤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있으며 걷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관절에서 딱딱 끊어지는 소리가 나기도 해 아픈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쓰면 쓸 수록 닳게 되고 몸의 하중에 바닥을 향하기 때문에 관절염이 생기기 쉬운데, 무릎 연골의 탄력이 정상적이지 못하고 과사용으로 인해 벗겨지게 되면 연골이 염증 물질을 계속 배출하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서 이런 관절염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비만이 심하거나 극심한 운동으로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어린 나이에 관절염을 앓았다면 비교적 어린 나이에 퇴행성 관절염을 얻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고령이신 경우 특히 아래 자가진단법을 통해서 관절염에 대한 진단을 해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 많이 걸었을 때 무릎이 며칠 간 아프다.
  •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 통증이 있다.
  •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면 무릎 통증이 느껴진다.
  • 많이 걸었을 때 무릎이 붓는 증상이 있다.
  • 걷다가 멈추면 무릎 힘이 빠지고 주저앉을 것 같기도 하다.
  • 차렷 자세에서는 무릎 사이 간격이 한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벌어진다.
  • 바닥에 다리를 뻗고 앉았을 때 무릎 뒤축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

    0~1개 : 관절 나이 20~30세
    2~3개 : 관절 나이 40세 > 점검 필요
    4~5개 : 퇴행성 관절염의 시작 
    6개 이상: 관절 나이 70세 > 적극적 치료 권장

 

2.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및 대상

관절염 증상이 있어도 초기엔 생활습관이나 체중 감량으로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감량의 경우에는 무조건 음식을 먹지 않는 등의 무리한 다이어트가 아닌 근력을 키우고, 건강한 식사와 병행해야만 의미가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해도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엔 약물요법이나 운동요법을 병행해야하고, 무릎의 충격을 줄여주는 연골주사인 히알루론산 주사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해서 당장의 염증을 완화하는 방법을 썼지만 아주 긴급한 경우가 아니면 사용하지 않는 게 좋고, 연골주사 외에도 DNA주사나 건강보험이 되는 주사도 있으니 참조해보시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남성보다는 무릎을 쪼그려 앉아서 일하게 되는 여성분들이 퇴행성관절염이 많은 편입니다. 적절하게 근육을 강화해주는 운동으로 실내자전거나 걷기 운동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3. 퇴행성 관절염 관리가 중요한 이유

요즘에는 연골의 일부를 재생시키는 방법이 있긴하지만 닳은 연골을 온전하게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에 회복이 어렵고, 관리를 잘 해줘야만 연골이 더 닳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생활습관과 함께 꾸준한 근력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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