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건강 나이 정의 및 자가 진단 방법

건강검진을 하면서 혈관에 나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내용에 대한민국 3대 사망원인 중 하나가 혈관질환이라는 얘기가 있으니

좀 더 건강한 혈관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오늘 알아보고자 합니다.

 

1. 혈관 나이의 정의와 질환의 원인

보통 혈관 건강을 말하면서 혈관나이라는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흔히 플라크가 낀다는 것은 혈액 속 기름기가 원인이 됩니다. 이런 기름기는 혈관 벽을 타고 콜레스테롤 유입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세포들이 이 콜레스테롤을 내보내려는 과정 속에서 찌꺼기가 생겨 노폐물이 됩니다.

이런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혈관 벽에 플라크가 끼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런 이유로 혈관질환이 이어지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혈관 나이 검사 방법

공식적으로 혈관 나이를 측정하는 방법은 혈관 초음파 검사, 플래밍함 점수 계산, 스코어 스케일법. 맥백파 속도 측정법이 있습니다.

1) 혈관 초음파 검사란 경동맥의 동맥경화 정도를 검사하기 위한 용도였지만 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데 쓰이고 있다 합니다. mm단위로 두께가 증가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질환 발병 위험도가 증가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2) 플래밍함 점수 계산이란 나이나 총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축기 혈압, 흡연, 당뇨병 여부에 대해서 위험 점수를 설정하고 혈관 나이를 측정합니다. 심장마비나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의 발생 위험도를 알 수 있습니다.

3) 스코어 스케일법은 심장질환이 걸릴 위험이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를 구분해서 혈과 나이를 구분한 뒤 혈압, 흡연의 여부, 총콜레스테롤이나 성별 등의 수치를 통해서 나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맥박파 속도 측정이란 심장 박동이 얼마나 전신에 빠르게 흐르는 지를 측정하는 것인데 혈관의 탄력성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3. 혈관 나이의 노화 예방 방법

일반적으로 추운 날씨에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운동을 해야하고 금연 여부도 중요하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적입니다. 또 고혈압군의 경우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기도 하기 때문에 기능이 망가지면 자연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미리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당뇨,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을 갖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혈관벽이 좁아지고 탄력성이 떨어질 경우 노화된다고 볼 수 있고 이런 혈관 건강을 지키고 손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습관을 병행해야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고 일주일 단위로 최소 4~5회의 운동을 요합니다.

또 육류 대신 생선으로 단백질을 섭취하고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패스트푸드라든가 가공식품들을 최대한 멀리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