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귀에 뾰루지가 발생해서 이비인후과에 다녀왔습니다.
이절이란 물이 귀에 닿음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귀에 종기 같이 뾰루지가 있는 거 같다며 통증을 호소하니
의자선생님이 연고를 발라주시고 항생제를 이틀 치 처방해주셨습니다.
1. 이절의 정의와 원인
귀의 고막 바깥쪽을 외이도라고 합니다.
이런 외이도 연골부의 모낭이나 피지선, 땀샘 등의 세균이 감염되면 염증이 생겨 외이도염이라는 질환이 됩니다.
보통 생활 속에서 샤워를 하거나 수영을 하고, 오염된 귀이개, 면봉, 성냥, 머리를 감는 등의 다양한 물이 귓구멍 속에 들어갔을 때 혹은 기후, 보청기나 이어폰의 착용에 의해서도 발생합니다.
정상적인 경우 지방층이 세균의 침입을 막아주지만 지방층이 파괴되었을 때 균이 감염되게 됩니다.
이 때 이절은 외이도에 종기나 뾰루지처럼 튀어나오게 되는 농양(종기, 고름주머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이절의 증상과 치료
피부에 만져지는 부종, 녹농균 특유의 냄새를 통해서 이절이 발생했다고 짐작할 수 있고 보통은 자연치유되지만, 난청, 박동성 통증, 청력손상으로 이어지기도 해 치료를 동반해야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농양이 발생한 경우 고름을 제거해주어야 하는데 외이도 청소가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은 습진이나 곰팡이에 의한 경우가 많고 당뇨병이 있는지에 대한 검사도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균배양검사를 통해 원인 세균을 찾아내 항생제, 소염진통제를 통해 치료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귀 세척 후 항생제 연고와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점이액을 완화될 때까지 1~2일 정도 사용하게 됩니다.
3. 이절의 예방
무엇보다 이절은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귓구멍을 청결하게 하고 귓속을 건조하게 유지해야합니다. 특히 귀마개, 이어폰등의 착용을 한다면 청결하게 관리하고 귓 속에 물이 들어갔다면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고 물이 들어간 쪽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물이 흘러나오도록 합니다. 열상을 입지않을 정도로 말려주시고 만성 질환의 경우 가급적 물놀이 등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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